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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에 대한 질문과 대답(1) ④
정성수 교수▲ 창조과학전시관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호흡기내과)/대전온누리교회
 
편집국   기사입력  2019/12/16 [16:22]
▲ 정성수 교수(대전지부 학술부장)▲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편집국

4. 창세기는 사실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 된 영적 교훈을 주기 위해서 쓰인 책이므로 창조기사는 오늘날 과학시대에는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유신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 것은 창세기가 사실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있습니다.

 

창세기 해석에 있어서 기존 창조론도 유신진화론도 점진적 창조론도 성경을 해석하는 나름대로의 방법이 아니냐 라고 동일선상에서 취급하려는 생각이 고상하고 객관적인 입장이라 말하지만 이는 착각입니다. 사람의 생각(이성)을 성경보다 앞세우는 위험이 간과되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 진리이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 1장이 순서대로 쓰여 있지 않다고 말하거나 창세기가 고대 근동의 설화에서 유래했다고 하거나 하면서 성경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권위를 추락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해서 혹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서 골격가설을 가지고 해석하거나 진화론적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기록이 육하원칙에 따라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하며 부정확하고 제한된 시작에 의해 쓰인 ‘사람의 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창세기가 모든 것을 기록하지 않았고 과학책은 아니지만 최소한 하나님의 창조가 무엇이냐 와 진화냐는 분명하게 구분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창세기의 진화론적 해석이 일반 신학에서는 혹은 다른 학문에서는 설혹 다루어질 수는 있겠죠. 그러나 교회에서 성경과 거리가 먼 것을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실제 십자가를 지신 것은 아니고 십자가는 구원에 대한 상징과 교훈이다라고 주장하는 학자는 있을지언정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역사적으로 있었던 사실임을 부인하는 성도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유신진화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성경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성경을 우상시 하는 성경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기독교인이 있을 수 없고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 성경말씀을 신뢰하지 않고서 어찌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는 역사서도 있고 시가서도 있고 예언서도 있습니다. 예언서를 읽을 때는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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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6 [16: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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