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홀리클럽 창립20주년 기념예배 사진(자료사진)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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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9월 15일 춘천, 영덕, 청주에 이어 네 번째로 1998년에 조직되어 한국홀리클럽 초기부터 모범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전국의 30여개 클럽 중 선도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는 대전홀리클럽(대표 이기문 장로, 사무총장 이민규 장로)은 대전지역의 평신도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하며 대전을 기도로 섬기고 있는 영적 자산과 같은 기관이다.
최근 다소 사역의 폭이 주춤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주 화요일 아침이면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 모여 ▲나라와 민족 ▲기독교의 주요 현안 ▲대전의 거룩함과 복음화를 위해 ▲대전의 다양한 기독교 선교단체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 역전의 용사들이 함께한 자리이기도 하다.
수많은 모임들이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으나 대전지역에서는 가장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기도의 전당을 확고히 지키고 있는 홀리클럽의 영적 자산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으로 여겨진다.
3월 5일(화) 오전6:30분 어김없이 같은 공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 대전의영적 파수꾼들은 한 자리에 모여 말씀을 경청하며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회장 장재천 장로의 인도에 따라 예배를 시작한다. 윤여형 장로의 대표기도 후 이날 설교자로 나선 오종영 목사는 출애굽기 17:11-16절을 본문으로 “함께하는 영적 지도자들의 기도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슈가 비일비재한 사회적인 환경 속에서도 믿음의 승리를 함께 누리자”는 설교를 기억하며 합심기도를 드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하여 ▲거룩한 대한민국 성민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하나 된 화합을 위하여 기도했다.
홀리클럽의 기도는 구체적이다. 참석자들은 3페이지에 달하는 기도의 내용을 큰 소리로 함께 합독하며 기도의 구체성을 살려간다. 그리고 기도한다. 내가 먼저 변화 받아 거룩한 백성이 되어 사는 것, 그리고 우리 집의 주인은 주님이시라고 고백하면서 거룩한 가정, 거룩한 가장으로서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며, 거룩한 교회들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교회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거룩한 직장이 되고 일터의 근로자들과 사주로써 신앙의 고백을 입으로 하며 훌륭한 일터교회가 세워져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게 하며, 이러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을 통해 거룩한 사회가 됨으로 이 땅에 범죄가 사라지고 폭력이 없으며 음란문화와 음란산업이 없어져 성경적 가치가 존중되는 공의와 질서가 있는 나라는 바로 이들의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서는 더욱 목소리가 커진다.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고 거룩함이 온 세계에 퍼지게 해달라”는 홀리맨들의 기도, 혼란과 혼돈의 이 나라 정치를 바로잡고 남북관계가 호전되며 평화통일을 간구하는 기도운동이 홀리클럽 뿐 아니라 대전의 모든 직장과 교회와 가정과 학교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오종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조찬기도 후 참석자들은 조찬을 통한 화합과 일치의 즐거움을 경험한 뒤 사역지로 향했다.
한편 “홀리클럽 회원인 정구보 목사와 김석원 목사는 매주 CBS라디오 방송을 통해 섬기고 있으며 그동안 홀리클럽에서 함께 기도해 왔던 황진수 선교사는 12일(화) 선교지인 몽골로 출국해 동토의 땅에 복음을 전하고 사역자를 훈련하는 사역에 나서게 된다”고 사무총장 이민규 장로는 전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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