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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기독교협의회 성탄과 연말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
 
보도1국   기사입력  2014/12/19 [16:03]

▲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대덕구기독교협의회장 임제택 목사.     © 오종영 발행인
12월 6일(토)오후 5시 중리동 교통섬과 대덕구청에 성탄트리점등식
12월 11일(목)오전 10시에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780포대 나눠
 

대덕구기독교협의회(이하 대기협, 회장 임제택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여 ‘2014년 대덕구성탄트리점등식’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대덕구 관내의 저소득층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지역사회에서 기독교의 위상을 높임과 더불어 복음의 토양을 일구는데 톡톡히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먼저 대기협은 지난 12월 6일(토)오후 5시 매서운 한파가 닥쳐온 일기 속에서 대덕구청과 공동으로 중리동사거리 교통섬에 ‘2014 대덕구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성탄절을 맞이하여 대덕구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 주민화합과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톡톡히 일조를 하였다는 평가이다.
 
지난 6일 오후 교통섬에서 실시된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대기협 회장 임제택 목사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등모 목사, 박수범 대덕구청장, 정용기 대덕구 국회의원, 설동호 대덕광역시 교육감, 이세형 대덕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대덕구 관내 주요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탄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점등식 예배는 증경회장 김재홍 목사(북부제일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찬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민홍기 목사(증경회장, 대덕중앙교회)의 대표기도와 증경회장 김형식 목사(나눔교회,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제택 목사(대기협 회장, 열방감리교회)가 ‘이 날이 있으므로’라는 제목으로 성탄메시지와 더불어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어 신석장로교회, 샬롬감리교회, 대전영락교회, 송촌장로교회 중창단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단(지휘 현석주 교수)의 ‘저 들 밖에 한밤중에’특별찬양을 부름으로 교통섬 인근을 지나는 많은 운전자들과 주민들에게 성탄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대덕구 관내 목회자들과 기독기관장 및 정치인들도 참석하여 성탄트리점등식의 기쁨을 함께 나눈 후 축사를 전했다. 이날 축사는 김등모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박수범 구청장(대덕구), 이세형 의장(대덕구 의회),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축사를 전했으며 축사 후 총무 김국현 목사의 광고 후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가 축도를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대전시와 대덕구 관내에 성탄의 기쁜 소식을 널리 울려 퍼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였다.
 
대기협와 대덕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성탄트리점등식은 참석자들 대부분이 만족할만한 점등식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11일(목)에는 대덕구청에 성탄트리를 점등함으로 지역주민과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성탄의 의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지원사업도 펼쳐

대기협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대덕구 저소득층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월 11일(목)오전 10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진 뒤 대기협 소속 목회자들은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두 배 더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누기’예배 및 행사는 먼저 안진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외국인 복지관 벨리댄스팀과 외국인 복지관 베트남 전통춤 팀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흥겹게 한 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대기협에서 이번에 큰일을 하셨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나영균 목사가 예배를 위해 기도한 후 대기협 회장 임제택 목사(열방감리교회)가 누가복음 10:30-37절을 본문으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하여 오신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그분은 강도만난 인생을 사랑하셔서 그 몸을 주셨다. 그 몸을 깨뜨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치료하여 주셨다. 오늘 모든 어르신들이 이 예수님을 만나 천국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제택 목사와 박수범 대덕구청장,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이 ‘사랑의 쌀’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물품전달과 장학금 지원, 김장, 및 장판도배지원금을 전달한 후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이세형 대덕구의회 의장, 정용기 대덕구 국회의원, 박근상 목사(대기협 증경회장, 신석장로교회)가 나서 축사를 전했다.
 
먼저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45,000,000원 상당의 기부에 참여하신 대덕구기독교협의회는 대덕구 관내의 350여교회 목사님들이 똘똘 뭉쳐 종교지도자들이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신다. 어르신들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따뜻한 겨울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세형 대덕구의회 의장은 “오늘 목사님들이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을 나눔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덕구 목회자를 대표하여 축사를 전한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는 “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필요를 살펴 목사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섬기려고 한다. 이번 나눔을 통해 대덕구의 교회가 거울 풍성해져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 한다”고 축사를 전한 후 증경회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의 축도로 예배 및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복지관과 지하 식당에서 목회자들은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이날 행사를 마쳤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두 배 더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적으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에 쌀, 도배 및 장판지원, 후원금 전달(다문화 가정)을 함으로서 의식주 생활에 도움을 주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목적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대기협은 이날 사랑의 쌀과 다문화 지원사업을 위해 대덕구 관내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모두 45,000,000만원의 예산으로 쌀 20kg 780포대와 도배 및 장판지원 5가정, 다문화가정 김장 및 장학금 지원(5가정), 무료급식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모금된 쌀은 12월 중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의 협력을 얻어 필요한 가정에 이달 말까지 대기협에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게 되며 다문화 가정 지원대상자들에게는 이날 직접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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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9 [16:0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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