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서대전노회 면려부(부장 김천수 목사)가 주최한 중고등부 교사와 목회자를 위한 성품세나에서 강사로 나선 신현빈 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면려부 성품학교 지도자세미나
대덕양문교회에서 목회자와 사역자 50여명 참석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노회장 박상인 목사) 면려부(부장 김천수 목사)가 주최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성품학교 지도자세미나’가 지난 12월 9일(화)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소재한 대덕양문교회(담임 김천수 목사)에서 월드티치 대표총무 신현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서대전노회 면려부와 면려부장 김천수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성품학교 지도자세미나는 누구나 세미나에 참석만 하면 교재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된 세미나였다.
 
‘인생의 도가니를 통한 하나님의 성품 빚기, 하나님이 빚으시는 성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속노회가 개 교회의 겨울수련회를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였으며 참석자들에게는 8만원 상당의 관련 자료들을 제공함으로서 참석자들이 세미나 후에도 개 교회별 세미나에서 주강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사용된 주교재는 ‘우리가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강사로 나선 신현빈 목사는 “우리의 마음을 물질을 정제하고 변화시키는 그릇과 같은‘도가니’에 비유하면서 우리의 삶에 열이 가해질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삶의 영원한 변화를 가져오는 선택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의 생애 가운데서 6가지의 중요한 순간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한 다윗을 선택하셨고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이어 “다윗의 생애 속에 열이 가해졌을 때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다듬고, 이미 안에 있는 것을 반성하기로 결심하였으며 그의 결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었지만 실수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듯이 우리의 마음이 그 분 안에 뿌리를 내릴 때 중요한 순간에 내리는 우리의 결정은 그분이 누구인지를 반영하게 된다”고 전하면서 “이 공부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마음의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경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우시며 자신의 성품이 그분의 본성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하실 것이며 우리가 더욱 그분과 같이 되어가는 것에 시선을 고정할 때 그분이 우리의 위대한 목적을 위해 우리를 가다듬고 준비시키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이 빚으시는 성품’에 관해 ▲이미지 대 인격-다윗과 사무엘(사무엘상 16장) ▲두려움 대 믿음-다윗과 골리앗(사무엘상 17장 ▲환경 대 진리-다윗과 사울(삼상 24.26장)▲거짓 대 진실-다윗과 밧세바(삼하 11장) ▲교만 대 겸손-다윗 왕과 나단 선지자(삼상 12장) ▲실망 대 기대-다윗과 솔로몬(역대상 28-29장) ▲나가는 질문 등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함으로 다윗의 성품을 빚으시는 하나님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성품 변화에 이를 수 있는가에 대해 양을 치던 다윗이란 작은 목동을 하나님만을 온전히 바라는 자로 이끄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기에 충분한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셔서 용기와 믿음을 가진 왕이 되도록 하신 것을 발견하도록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다윗이라는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보화를 발견하며 이 사건을 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조명함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성품으로 빚어지도록 우리를 이끄신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세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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