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과 치유'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기도치유 심포지움에서 발제자로 나선 임열수 목사(전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발제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 |
기도치유 아카데미 (원장, 장요한 목사)가 주최하는 제 2회 기도치유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대신성결교회에서 “우울증과 치유”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감사예배를 드렸고, 2부에서는 3명의 학자들이 우울증과 하나님의 치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1부 예배시간에는 강남중앙교회 원로목사이자 기도치유아카데미 이사장인 피종진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기도치유아카데미 원장 장요한 목사가 건양대학교에서 치유선교학 박사 학위취득과 더불어 기도치유서적 5권을 출간한 것에 대한 감사와 인사를 한 후 마쳤다.
2부 심포지움에서는 먼저 장요한 목사가 건양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인 “권세기도와 치유”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여 발표하였다. 장 박사는 논문을 통해 현대 40대여성이 많이 앓고 있는 우울증을 이론적으로 밝히면서 전국에서 40대 기독교 여성 700명을 모집하여 고려대병원에서 제작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서 20명의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각각 구성하여 이들에게 3박 4일 동안 권세기도와 우울증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나타난 결과를 비교하여 분석한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사회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된 논문을 통하여 권세기도가 우울증을 치료함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균박사(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뇌 과학과 기독교 신학”에 대한 논문을 통해 인간의 행복에서 뇌가 감당하는 역할을 전문의의 입장에서 조명하고, 기독교 신학과 뇌 과학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총평자로 나선 임열수 박사(전,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는 장박사의 논문과 허박사의 논문을 신학적이요 치유적인 입장에서 평가하고, 우울증과 하나님의 치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임박사는 성경에 “우울증”이라는 용어는 없지만, 우울증을 앓은 증거는 있다고 전제하고, 구약의 엘리야와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의 예를 들어가면서 이들이 앓고 있던 우울증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치료하셨는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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