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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ㅣ칼럼 > 평신도칼럼 | ||||||||
황진수장로(성실교회, 한국화학연구원) | ||||||||
직업 소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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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1,2)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시며 이것이 영적 예배라고 정의를 하신다. 직장의 신우회를 섬기는 많은 분들은 교회의 청지기직을 맡은 직분자로써 교회의 많은 사역과 함께 교회를 섬기면서 직장에서 일을 잘하는 훌륭한 직장인으로 인정을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상식선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장벽과 같은 현실의 문제를 모든 그리스도인 직장인들이 겪는 문제는 항상 존재하고 있다. 모두에게 제한되어 주어진 시간에 능력에 따라 많은 사역과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는 생산적인 달란트를 받은 분들이 있지만 한계에 부딪혀서 좌절을 맞보는 경우도 다수 있다. 함께 직장의 신우회를 섬기는 여러분들은 주일에 교회에서 쉬지 않고 예배와 봉사사역을 감당하고서도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직장의 일과 신우회의 일과 교회의 일과 가정의 일까지 혼잡 되어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한 사역과 업무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감당하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게 된다. 늘 기도에 힘쓰며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며 삶 가운데 빛과 소금으로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날마다 온몸과 마음으로 삶을 주님께 드리는 신실한 분들이 늘 주위에 함께하는 것에 대하여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감동적으로 느끼게 된다. 참으로 감사하고 위로가 되는 것은 존경하는 스승 칼빈이 가톨릭의 “사제론“을 배척하고 예수 믿는 우리의 직업은 하나님이 부르셔서 일을 하게 하셨다는 “직업 소명설”을 통해 모든 직업의 신성성을 강조하여 가르쳤다는 것이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 모든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서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이기에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 우리에게 직업이란 단순히 육체의 필요를 채우는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표현이 되어야 하며 그러하기에 하나님이 주신 지위와 직분은 영혼의 수련 도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칼빈 이전에 있어서 노동은 저주나 회피의 대상이요, 수도원 생활과 비교가 안 되는 저급한 일로 여겼던 것과 달리 칼빈은 인간의 모든 세속적인 직업활동이 소명에 의한 것이고 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요, 이웃에 대한 봉사를 줄 수 있다는 즉, 노동을 신과 인간 모두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연의 윤리와 사회질서의 핵심으로 보았으며, 노동과 직업이 인간의 삶과 분리 될 수 없다는 당위성을 일깨워주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깨닫게 되는 것은 나의 모든 일과 사역을 주님이 함께하셔서 주도적으로 계획하시고 이끄시고 행하시고 성취하신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범사에 적제적소에 사람을 부쳐주시고 나의 일정과 시간을 앞뒤로 조절하시며 적절한 휴식과 세밀한 배려와 인도를 통하여 매순간 주님의 손길을 통한 감사와 기도와 기쁨을 노래하게 한다. 성령의 권능과 인도로 직장과 교회, 신우회의 사역을 감당할 때 내가 나의 신념으로 일을 할 때보다 일이 성취되는 성과와 효력이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100배의 결실에 이르도록 그리스도인으로써 나의 삶이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기로 새삼 결단하게 된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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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7 [16: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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