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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포교전략과 우리의 대책①
하재철 목사(하늘샘교회 소속목사,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사이비 이단 상담소장)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7:31]

▲ 하재철 목사(천안기독교총연합회사이비 이단 상담소장, 하늘샘교회 소속목사)     ©편집국

한국교회는 현재 신천지와 전쟁중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들은 신천지에서 침투시킨 추수꾼을 색출하기 위해 신천지대책 세미나를 개최하며 신천지의 포교방법과 잠입 방법등을 교육시키고 있다.

신천지는 기성교회에 들어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포교하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각 대학 내에서 동아리를 통해 교묘하게 청년들을 포교하고 있다. 따라서 신천지는 기성교회와 청년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이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제 신천지의 미혹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날로 진화하고 있다.
 
그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서로 포교전략을 나누고 더 효과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화를 가장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라는 위장 단체를 만들어 “종교대통합만국회의“행사를 개최 하는등 세계를 향해 미혹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런 때에 성도들은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묘하게 진화해가는 신천지의 최근 전략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교주 이만희는 누구인가?                                
신천지 설립자 이만희는 전도관 출신으로 통일교 등의 교리를 차용하고 있다. 이씨는 1931년 7월 경북 청도에서 출생하였다. 한센병을 고치기 위해 1957년 전도관에 입교했다. 전도관은 박태선이 세운 종교집단으로 이씨가 입교할 당시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제명됐던 곳이다. 이만희는 경기도 소사 신앙촌에서 벽돌 굽는 기술을 배워 10년간 일했다.

1967년 전도관을 나온 이씨는 경기도 과천 유재열의 ‘대한기독교장막성전’에 입교했다가 시한부종말론이 불발에 그치자 1969년 탈퇴하였다. 이씨는 잠시 통일교 영향을 받았던 목영득을 추종하다가 1978년 장막성전 일곱 천사 중 하나였던 자칭 ‘주님’ 백만봉의 재창조교회에 입교해 12 사도 중 하나로 활동하였다.
 
1980년 3월 13일 또 다시 시한부종말론이 불발에 그치자 이씨는 14일 자택에서 탈퇴자 몇 명과 함께 신천지 모임을 시작했다. 이씨는 1980년 10월 과거 자신이 신봉했던 유재열을 비판했다가 명예훼손 협의로 구속됐다.

그는1984년 충남 천태산 앞 국사봉에 입산해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았다며 신천지를 공식 창립하고 30년 만에 12개 지파 10만 명 신도로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사이비이단상담소 (문의: 011-94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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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3 [17: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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