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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디아스포라, 대전지역 교회·문화 탐방
2박 3일간 체험하며 한민족 자긍심 심어주고 사랑으로 동포애 확인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7/18 [12:44]



▲ 제11대 박수범 대덕구청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후 대덕구기독교협의회장 임제택 목사가 박수범 대덕구청장에게 성경책을 선물로 증정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임제택 목사(사진 왼쪽)와 참석자 기념사진(사진 오     © 오종영 발행인

한민족 디아스포라(diaspora)들이 대전의 교회와 문화를 탐방하며 조국을 체험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횃불회(회장 이영환 목사)는 ‘한민족디아스포라’ 20명(러시아 9명, 카자흐스탄 11명)이 지난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대전을 방문하여 2박 3일 동안 지역의 교회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인디아스포라의 대전지역 방문은 지난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기독교선교횃불재단에서 주최한 ‘제2회 한민족디아스포라대회’에 참여했던 한민족디아스포라들이 전국 13개 지역 횃불회로 나뉘어 지역을 방문하여 교회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전횃불회와 한밭제일교회(담임 이영환 목사)의 초청으로 대전을 방문한 디아스포라들은 13일(주일)을 맞아 한밭제일교회에서 오전 9시 예배를 드린 후 하늘문교회(이기복 감독)로 이동하여 11시 예배에 참여하는 등 지역 교회를 탐방하며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일저녁에는 다시 한밭제일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특별찬양을 드렸으며 함께 참석한 타사이 이고라 목사(44세, 카자흐스탄)가 하나님을 체험한 간증을 통해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14일(월)에는 대전동물원과 부여의 문화재 탐방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시간에는 ‘으능정이’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대전의 목회자 및 성도들과 동포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의 통역을 맡은 손정선 선교사(러시아)는 “이번에 대전을 방문한 디아스포라들을 사랑으로 맞아주시고 편의제공과 선물까지 안겨주신 대전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고국을 방문한 디아스포라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태어난 조국의 발전상을 보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아스포라들을 대전으로 초청한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는 “이 분들이 대전을 방문해 주셔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들의 사랑과 섬김에 힘입어서 각자의 지역에서 영혼 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며 인사했다. (자료제공: 대전횃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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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18 [12:4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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