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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목회 특별 전도세미나
임종만 목사 강사, 지역교회 목회자 많은 관심 드러 내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5/23 [13:34]


▲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있는 한밭장례식장에서 열린 장례목회세미나에서 강삭로 나선 임종만 목사가 장례예식을 통한 교회성장방안과 실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한 목회 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대 지평에 맞는 다양한 목회방향성에 대한 제시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5월 13일(화)오전 11시부터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한밭장례식장 기독신우회는 ‘장례목회 특별전도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효율적인 장례문화를 통한 전도의 새로운 지평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미자립교회살리기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장례목회특별전도세미나에는 오래전부터 기독교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와 대학 강단에서 복지목회에 대한 연구를 해왔던 흑석감리교회 임종만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강의와 더불어 최신장례예배문을 제공함으로 장례예식을 통한 복음전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특히 임 목사는 ‘기독교 장례교본, 임종목회 이해, 최신장례 교본’등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수많은 장례예식 집전을 통한 실전경험과 이를 통해 유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식 집전에 대한 실제와 이론을 공개함으로서 참석자들에게 장례예식의 중대함과 효율적 예식을 통한 복음전도의 희망을 심어주었다.
 
목회자 부부와 신학생, 전도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림동 한밭장례식장 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그동안 그가 수집 연구했던 연구자료 분석과 장례예식이 교회성장에 미치는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는 현대 한국개신교회의 퇴보와 요즘 가톨릭의 급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그 요인 중 하나가 “가톨릭교회는 장례 발생 시 매 시간마다 미사를 드리며 심지어 장례가 끝날 때까지 계속 있어주기도 한다”면서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교회구조와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요즘은 경로당이 초·중등학교 수보다 많으며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34%에 이를 것이라면서 교회건축도 노인 중심으로 건축하고 1층에 예배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노후준비가 된 노인은 28%뿐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교회 내에 그룹홈이 필요하며 준비된 사람만이 취업에 성공하듯이 준비된 교회가 부흥될 것이므로 종교시설을 복지시설을 활용해 볼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그는 장례시 임종예배의 중요성과 사안별 예식의 진행방법 등 장례발생시 모두 11번의 예식을 통해 유가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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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3 [13:3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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