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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피해가족 이단예방캠페인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5/23 [13:33]


지난 5월 10일(토) 대전역광장에는 신천지, 안상홍 하나님의교회, JMS, 구원파에 빠져 가정이 파괴되거나 위기에 처한 피해가족들이 모였다. 이들은 대전역서광장에 이단피해 사례와 이단들의 문제점들을 적시한 각종 현판과 홍보물들을 설치하고 이단피해사례와 허구 및 도덕적 문제와 가정파괴 사례를 준비한 인쇄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역을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이 이단피해사례들이 적힌 입간판과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내심 놀라는 기색을 드러냈다.
 
이번 이단피해예방 캠페인에는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인 신현욱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구리상담소)과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대위원장 김학수 목사, 대전종교문제연구소 강종인 소장과 이정훈 사무총장 등도 나와 캠페인에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구원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져가고 시점과 맞물려 실시된 이번 캠페인의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적으로 ‘구원파’의 비도덕성과 문제집단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 대전역광장에서 열린 신천지, 안상홍하나님의교회, 구원파, JMS등 이단피해가족들을 중심으로 열린 이다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석한 신현욱 소장과 대기연 이대위장 김학수 목사와 대종연 강종인 목사     © 오종영 발행인

그러나 이번 캠페인 활동 중 특정 이단 세력들이 캠페인을 방해하기 위해 대전역에 민원을 제기하여 캠페인을 방해하기도 하였으나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이 찾아와 이단에 대한 관심과 문제점들에 대한 문의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수십개의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단피해사례와 교주들의 사진 및 그들의 교리적, 도덕적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적시함으로 인해 이단들이 한국사회를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가에 대해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조금 아쉬운 점은 지역 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통한 대응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호남 지방과 서울에서도 피해가족들이 참석하여 캠페인을 펼쳤으나 정작 지역교계의 반응은 냉담할 정도로 참석한 사람들이 드물어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남의 문제라는 인식을 떠나 이단문제는 교회문제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문제라는 인식을 깊이 할 필요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며 캠페인 행사에 대한 주최측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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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3 [13:3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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