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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설계된 지구 -누가 만들었을까?②
권혁상 교수(창조과학대전지부장,Kaist신소재공학과교수)
 
편집국   기사입력  2014/02/28 [15:27]
▲ 권혁상 교수(창조과학대전지부장)     ©편집국
지구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태양은 핵 폭발 및 융합 반응을 반복하면서 에너지를 공급한다. 태양 핵 폭발 시 가공할 정도의 큰 폭발 소리가 나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못한다. 그 이유는 진공 층이 그 폭발 소리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태양에서 일어나는 태양풍은(그림 3) 지구로 해로운 방사선, 즉 광자, 양성자 및 전자 입자들은 고속으로 지구로 보낸다. 

이를 차단하지 않으면 지구 생명체들이 살 수 없는데, 지구를 둘러 싸는 자장 층이 이들의 방향을 틀어 북극과 남극 지방으로 몰아내 오로라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자장 층은 여러 생물이 방향을 감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양에서 나오는 빛 중 생명체에 해로운 자외선과 X-선은 각각 오존 층과 대기 층이 흡수한다. 별똥 별이라고 부르는 유성은 지구로 매일 약 1000 만개, 매년 20,000 톤이 지구로 떨어진다. 그러나 유성에 맞아 죽었다는 사람은 없다. 고속(11~72 Km/s)으로 지구에 떨어지는 유성 대부분이 대기층 통과 시 마찰열로 소멸되기 때문이다.

최근의 연구는 “태양계의 위성들이(그림 4) 지구를 보호하는 지구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지구 보다 300 배나 무거운 목성(Jupitor)은 지구로 돌진하는 대형 혜성을 큰 중력으로 끌어 당겨 지구와의 충돌을 막아준다.

 
▲ 그림 3 태양과 태양풍, 그림 4 태양 계의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지구, 그림 5 지구의 자전 축을 안정시키는 달     © 편집국

좋은 예가 1994년 슈마허-레비 혜성과 목성간의 충돌로 그 광경이 생 중계되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혜성은 직경이 3~4 Km 로 충돌 시 약 6조 톤의 TNT의 폭발력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였다면 얼마나 끔직한 일이 벌어졌을까? 

성과 천왕성 등 다른 위성도 지구 지킴이 역할에 동참 하고 있다. 지구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것은 지구에 극심한 온도차이가 일어나지 않게 하고 4계절이 생기게 한다. 그 결과 북반구에 넓은 육지의 경작이 가능하다. 

최근에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지구의 위성인 달이 지구로부터 최적의 거리 와 최적의 무게를 갖고 원형 궤도로 공전하므로 말미암아 지구 자전축을 안정하게 하고, 그 결과 지구의 기후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달은 또 바다의 밀물 과 썰물을 일으켜 대륙 해안 들을 정화시키고 대륙의 영양소들을 바다로 전달해 준다. 달을 연구한 두 명의 무신론 과학자(K. Night and A. Butler)는 달의 위치와 크기, 공전 주기 등이 지구를 위하여 최적화된 것을 확인한 후 이를 도저히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어 ”누가 달을 지었을까”라는 책을 2005 년에 출간하였다. 

위에 설명한 것 같이 수많은 조건들이 동시에 만족될 때에 지구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다. 지구를 제외하고 우주 안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별이 존재할 확률은 제로다. 지구는 인간과 다양한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수 많은 조건(변수)들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설계한 특별한 위성이며 이를 지으신 창조주의 측량할 수 없는 지혜 와 풍성한 사랑이 녹아있는 매우 특별한 별이다.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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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2/28 [15:2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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